PER·PBR이란? 뜻과 계산법, 읽는 법
2026-08-12 기준
한눈에 보기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지금 주가가 회사가 1년에 버는 돈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회사를 지금 청산했을 때 남는 몫 대비 몇 배에 거래되는지를 뜻합니다. 둘 다 낮을수록 싸다고 보지만, 업종마다 기준이 달라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PER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눕니다.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눠도 같은 값이 나옵니다.
주가가 7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5,000원이면 PER은 14배입니다. 이 회사가 지금 수준의 이익을 계속 낸다면, 투자한 돈을 회수하는 데 14년이 걸린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PER이 높다는 것은 시장이 이 회사의 이익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비싸다는 뜻은 아닙니다.
PBR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눕니다.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입니다.
PBR이 1배라면 주가와 장부상 순자산이 같다는 뜻입니다. 1배보다 낮으면 회사를 장부가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의미라 저평가 신호로 보기도 합니다.
다만 장부가는 취득 시점 기준이라 실제 가치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오래된 부동산을 가진 회사는 장부가가 실제보다 낮고, 반대로 설비가 낡은 제조업은 장부가만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PER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나요?
적자 기업의 PER은 의미가 없습니다. 순이익이 마이너스면 PER도 마이너스가 되는데, 이 값은 비교에 쓸 수 없습니다. 이런 종목은 PBR이나 매출 대비 지표로 봅니다.
이익이 일시적으로 튀었을 때도 왜곡됩니다. 부동산을 팔아 한 해만 이익이 크게 잡히면 PER이 급격히 낮아지지만, 그 이익은 다음 해에 반복되지 않습니다.
업종 간 비교도 조심해야 합니다. 성장 초기 산업은 PER이 수십 배여도 자연스럽고, 성숙한 장치 산업은 한 자릿수가 흔합니다. 같은 업종 안에서 비교할 때 지표가 제 역할을 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보나요?
종목 페이지의 PER·PBR은 업종 평균과 함께 표시합니다. 절대값보다 같은 업종 안에서 어느 쪽에 있는지가 판단에 쓸모 있기 때문입니다.
값은 공공데이터포털 금융위원회 기업재무정보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시세와 마찬가지로 영업일 장 마감 후 하루 한 번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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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 공공데이터포털 금융위원회 기업 재무정보(요약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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