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완화장치(VI)란? 발동 원리와 투자자 영향
2026-08-12 기준
한눈에 보기
VI(Volatility Interruption, 변동성완화장치)는 개별 종목의 가격이 단시간에 지나치게 크게 움직일 때 해당 종목 거래를 약 2분간 일시 중단하는 장치입니다. 서킷브레이커가 시장 전체를 멈추는 것과 달리, VI는 특정 종목 하나에만 적용됩니다. 허수 주문이나 착오 주문으로 인한 이상 급등락을 걸러내고, 투자자에게 냉각 기간을 주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VI는 왜 생겼나요?
주문 실수(오입력)나 고의적인 시세 조작 주문이 들어오면 특정 종목이 순간적으로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치솟거나 폭락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해당 가격에 체결된 투자자는 실제 가치와 동떨어진 가격에 거래를 하게 됩니다.
VI는 이런 순간적인 이상 가격 형성을 막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도입한 제도입니다.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나려 할 때 잠시 단일가 경매 방식으로 전환해 시장 참여자가 가격을 재조정할 수 있게 합니다.
VI는 유가증권시장(KOSPI)과 코스닥시장(KOSDAQ) 모두에서 운영됩니다. ETF, ELW 등 일부 상품군에는 별도 기준이 적용되거나 발동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세부 기준은 한국거래소 업무규정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적 VI와 동적 VI는 어떻게 다른가요?
VI에는 정적 VI(Static VI)와 동적 VI(Dynamic VI)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정적 VI는 주로 당일 기준 가격(예: 전일 종가 또는 직전 단일가)으로부터 가격 이탈이 클 때 발동하며, 이상 가격 형성 전체를 잡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동적 VI는 직전 체결 가격 대비 급등락을 감지합니다. 앞서 이미 가격이 많이 움직였더라도, 그 이후 짧은 시간에 다시 크게 움직이면 다시 발동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동 기준 비율은 종목 유형과 시장에 따라 다르며 규정 개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업무규정(VI 관련 조항)에서 최신 수치를 확인하십시오.
VI가 발동되면 내 주문은 어떻게 되나요?
VI가 발동되면 해당 종목은 약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됩니다. 이 2분 동안 들어온 모든 매수·매도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합니다. 기존에 접수된 미체결 주문은 유지되며, 단일가 경매에 그대로 참여합니다.
2분 후 단일가 매매가 종료되면 다시 정상 거래(접속매매)로 돌아옵니다. 체결된 가격은 VI 발동 직전 가격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VI 발동 자체는 종목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가 아닙니다. 호재나 악재로 주가가 급변할 때도 자동으로 발동됩니다. 다만 VI가 반복적으로 발동된다면 해당 종목의 변동성이 평소보다 매우 높다는 의미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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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VI 발동 기준 비율은 최신 규정 확인 필요)
본 페이지의 정보는 한국거래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공개 데이터를 가공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